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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감성, 일상)

굿바이 내 노트북...

by ♠SeltoΨ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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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 업무와 일상을 함께 했던 구닥다리 노트북이 맛이 갔다.

4년인가 5년을 사용했는데, 게임은 거의 상상도 못할 정도로 저사양의 노트북이었다.

배터리가 부풀어서 제거하고 전원을 연결해서 나름 오래도록 잘 사용했다.

 

지금까지 잘 버티다가 테블릿을 구입하고 몇일 지나지 않아서 영상을 보던 도중 퍽 하면서 꺼지더니...

부팅이 되지않았다. 자체 복구도 둘러보고 윈도우를 제설치하려고 시도도 했지만, 역시 먹통...

이제 보내주어야겠구나 생각하고, 봉인하였다.

 

그런데 그 안에 들어있는 내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는 어떻게 해야하지?

깨끗하게 포멧을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

내일 저장장치를 제거하고, 버리던가 해야겠다.

 

그 동안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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