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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금융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직장인의 하루. 투자 아이디어 얻는 법

by ♠SeltoΨ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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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눈치 보지 않고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 미국 주식투자

필자가 미국 투자를 주로 하는 이유는 회사에서 눈치 볼 일이 없기 때문이다.

업무시간에 장이 열리는 국내 주식과 달리 미국 주식은 우리가 자는 시간에 거래를 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

다이어리
계획표, 썸네일

필자가 평소 생활하는 루틴을 기록해보도록 하겠다.


1. 기상 후 오전

7시에 알람이 울리면, 조금 뒤척거린 후에 "인베스팅 닷컴"을 열어서 미국 3대 지수를 체크한다.

밤새워 뉴욕증시를 모니터링할 수 없으나, 시장 흐름은 습관적으로 체크한다.

원자재, 환율도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펴보고 침대에서 나온다.

TV로 국내 뉴스를 켜놓고, 출근 준비를 한다. 

집중해서 뉴스를 시청하지는 않지만, 흘려듣다가 관심사가 나오면 잠시 경청하는 정도로 사회적인 면에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출근하면서는 유튜브를 통해 뉴욕증시를 정리한 "한국경제 TV"를 듣는다. 

지난밤에 미국에서 일어난 이슈, 증시에 준 영향까지 정리해서 알려주는 좋은 콘텐츠이다.

그리고 "심쿵 브리핑"도 시청하는데, 유망한 섹터나 종목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집중해서 듣지는 않지만, 습관적으로 이동하면서 항상 틀어놓게 되어버렸다.


2. 점심시간

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간단하게 뉴스를 체크한다.

인베스팅 닷컴에 올라온 뉴스 중에 "가장 인기 있는 뉴스" 옵션으로 간단하게 읽어보는 편이다.

뉴스를 읽고 나서 점심을 먹는다.

커피 한 잔
커피한잔

식사 후에는 커피 한잔을 챙겨서 자리로 돌아와 포트폴리오를 체크한다. 

필자는 미국 주식에 달러 예수금을 포함해서 17개 종목에 분산해두었다.

퇴근 후에 미국장이 오픈하면, 전일 주가 변동에 의해 리벨런싱 할 내용이 있는지 점검한다.

 

3. 오후 티타임

미국 투자는 환율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달러 환율을 점검해서 적절하다 생각이 되면 미리 환전을 한다. 

대부분 달러는 사기만 하고, 원화로 바꾸지는 않는 편이다. 

필자는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해서 지금까지 증권계좌에 입금한 돈을 찾을 일이 없었다.

예수금은 달러와 원화가 5:5 정도로 유지가 되는데, 의식적으로 조절하지는 않는다.

매달 여유자금을 일단 증권계좌에 입금해놓고, 환율이 떨어지면 종목을 매매할 계획이 없어도 미리 환전을 해둔다.

그렇게 하다 보니 항상 원화와 달러는 둘 다 계좌에 있는 편이다.

추가적으로 생각보다 환차익이 짭짤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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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퇴근길에 하는 일

유튜브 경제채널에 업로드되는 국내 증시 마감시황을 시청한다. 

미국 투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필자는 한국사람이라 국내 증시에도 관심이 있다.

그 후에는 전문가들의 투자철학이나 기준을 들을 수 있는 콘텐츠를 상당히 집중해서 들으며 퇴근을 한다.

"김 작가 TV"는 항상 빼놓지 않고 시청하고, "슈카 월드"는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서 애청하는 편이다.

투자기준을 잡고 방향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5. 퇴근 후 자유시간

씻고, 밥을 먹은 후에는 여유로우면서 바쁜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오늘 접한 소식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 

직접 거래한 디테일한 내용은 비공개로 기록하고, 아무나 봐도 괜찮을 내용은 공개로 포스팅을 한다.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글을 쓰는데, 아직 방문자수가 미미하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밤마실을 가거나, TV를 시청하거나, 피곤하면 잠시 잠을 자기도 한다.

 

6. 미국 시장 개장 시간

당일에 매매를 해야 할 내용이 있으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준비를 한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종목을 관리하고 있는데, 수식을 잘 적용해 놓으면 가격 변동에 의해 목표비중에서 얼마나 괴리가 생겼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종목별로 얼마나 매도하고, 매수해야 정해놓은 비중으로 보유량을 유지할 수 있는지 계산이 된다.
필자는 비중을 정해놓고 기계적으로 거래를 하는 편이다.

 

미국장이 열리면, 미리 세워둔 계획대로 시장가 매매를 진행한다.

계획한 매매가 완료가 되면, 스프레드시트와 "더 리치"에 관리종목 내역을 수정한다.

이제 모든 일과가 끝났지만 잠들기 전까지 지수와 관심종목들의 등락을 구경하 듯 모니터링을 한다.

그리고 유튜브에 보고 싶은 경제 관련 콘텐츠를 시청하며 잠시 시간을 보낸다.


대략적으로 12시~1시 정도에 모든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든다.

익숙해져서인지 몰랐는데, 정리해보니 하루에 투자 관련하는 일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어게 필자가 본업을 헤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미국에 투자하는 일상이다.

조금씩 쌓이면, 큰 성과가 오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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