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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이야기

오토바이 차선변경 요령. 사이드미러 조절 방법, 숄더 체크.

by ♠SeltoΨ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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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미러는 차선을 변경할 때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기에 운행 전에 꼭 조절해야 한다. 사이드미러 확인과 더불어 고개를 돌려 어깨너머로 후측방을 살피는 것을 숄더 체크라고 한다. 오토바이뿐 아니라, 차량을 운전할 때에도 하게 되는 행동이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차량에 비해 빈도도 많아야 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 후측방 확인이다.


1. 사이드미러 조절 방법.

오토바이 주행시 운전자의 시점 사진
사이드 미러의 위치

 헨들을 바로 하고 정자세를 잡은 후에 사이드미러에 내 팔과 어깨가 미러의 30%~20% 정도 차지하여 보이도록 맞춘다. 상하는 같은 자세로 뒤쪽의 지평선이 중간보다 약간 아래에 오도록 조절한다. 추가적으로 광각 미러를 달거나 사이드미러를 확장하면 사각을 좀 더 줄일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

 

2. 숄더 체크로 확인해야 하는 후측방 상황.

 오토바이 사이드 미러의 사각지대인 뒷바퀴 부근에 바짝 붙어있는 차량을 확인해야 한다. 이동하려는 차선으로 바깥 차선에서 같은 타이밍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차량이나 가속하여 진행하는 차량의 여부도 같이 확인한다. 

 

 추가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내가 주변 차량의 사각지대에 들어가 있지 않은지 항상 신경을 쓰며 주행하도록 하자. 가속과 추월을 할 때에는 전방에 있는 차량의 방향지시등을 꼭 신경 쓰고, 여유가 있다면 앞바퀴까지 주시할 수 있으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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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숄더 체크의 기능.

 사이드미러로 놓치는 사각지대의 차량을 확인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자연스러운 추가 효과로 뒤의 차량에게 방향지시등과 함께 내가 차선을 변경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줄 수 있는 행위이다. 차선을 변경하기 전에는 확실하게 시선을 뒤로 돌려서 확인하고 뒷 차량에게도 진행방향을 최대한 알리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4. 차선 이동 방법.

 이동하려는 차선 쪽으로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키고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사이드미러를 확인 후에 상체를 살짝 세우며 이동하려는 차선 쪽으로 고개와 어깨를 틀어 최대한 빨리 사각지대의 상황을 파악한다. 확인 후 전방으로 시선을 돌리며 다시 한번 사이드미러를 체크하고 진행을 한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으면 속도를 줄이거나 가속하여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하는데, 가능한 사각지대의 차량은 보내고 뒤쪽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속을 시도하기에는 전방 시야를 한순간 놓친 상황이고, 보내주는 차량의 속도에 맞춰 따라 들어가듯이 차선을 변경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모든 라이더들의 안전운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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