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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미장 거래계획은 코카콜라를 소액 매도하고, 보유하고 있는 리츠인 리얼티인컴과 아메리칸타워를 분할 매수하는 것이었다. 장이 오픈하고 제이피모건이 올라주길래, 2~3% 정도 리벨런싱한다는 것이 대부분을 매도해 버렸다. 갑자기 달러 예수금이 확 늘어서 깜짝 놀랐다. 얼른 비중을 다시 맞춰서 매수했다. 덕분에 실현수익이 올라갔다.
배당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20개 종목 모두 정리하지 않을 계획인데, 실수를 해버렸다. 덕분에 수수료만 날렸네. 그래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코카콜라 소액 매도 후, 비자와 리얼티인컴 그리고 아메리칸타워를 조금씩 사서 비중을 맞췄다.
2월부터 소수점 투자로 1,000원 단위 거래하던 계좌인데, 어느덧 700만 원 가까이 등치가 붙었다. 경험상 지금은 재미가 없는 규모이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1,500만 원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면, 계좌를 관리하는 것이 적당하게 스릴이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정한 룰을 지켜가며 차분히 수익을 쌓아가야겠다.
그나저나 삼성전자 주가가 완전히 박살 나 있던데, 들어가 볼지 고민이다. 국장은 지수 외에는 아예 손을 대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삼성전자의 주가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내 감으로는 연말까지는 지지부진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좀 더 지켜볼지 조금씩 넣을지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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