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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결심하다.

by ♠SeltoΨ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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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의 반복은 나쁜 습관이 된다.

나는 주로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한다. 

집에 와서도 거의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누워있는 생활이 거의 몸에 배어버렸다.

최근 1년동안 야식도 생각 없이 먹고 포만감에 잠이 드는 생활을 해왔다.

 

최근 부쩍 몸이 피곤해지고,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기 시작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체중에 신경을 쓰고, 먹는 것도 조심했었다.

가벼운 운동도 주기적으로 해왔었고, 활동적인 취미도 즐기는 편이었다.

그런데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직장생활에 받는 스트레스가 커져가면서 수입 외의 부분은 관심사에서 멀어져 버렸다.

그렇게 몸을 챙기는 생활을 멀리하다 보니, 평소 입던 옷이 작아지기 시작했다.

 

나쁜 습관은 충격적인 결과를 만든다.

의식적으로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체크하지 않다가 최근에 체중계에 올라가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3 자릿수에 들어온 내 체중을 보고, 적지 않게 당황했다. 

나이도 이제 적지않다보니, 이러다 큰일 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밀려왔다.

투자 공부도 좋지만 몸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심한 다이어트 이 순간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일단은 식사량을 조절하고, 주기적으로 간단한 운동을 습관화하기로 했다.

1일 섭취량을 2000칼로리 미만으로 목표를 설정했고, 인스턴트와 탄산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들은 끊기로 결심했다.

칼로리가 낮은 과일을 섭취량을 늘리고, 단백질은 평소 좋아하는 두부로 보충하기로 했다.

fatsecret이라는 어플이 마음에 들어서 설치했고, 구체적인 식단은 차후에 공유하는 사람들의 데이터를 보고 조절할 생각이다.

치팅은 2주에 1회 체중감소의 성과에 따라 보상하기로 했다.

 

운동은 꾸준히 가볍게 걷기와 반신욕부터 하기로 계획했다.

걷기는 회당 300칼로리 정도 소모를 기준으로 주 4회, 반신욕은 주 3회로 시작은 가볍게 목표를 잡았다.

운동 데이터는 주문한 미 밴드가 도착을 하면 활용해서 관리할 생각이다.

 

처음 목표는 가볍고 쉽게 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현재 103kg 1차 목표는 2개월 내에 90kg이다.

급작스럽게 증가한 체중이기에 빼내는 것은 가볍게 해도 꾸준히만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사실상 살을 빼본 경험이 있는 터라 체중을 단숨에 날려버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대로 하면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나이를 생각해서 천천히 하기로 했다.

목표 달성 후에는 2차 목표를 세우고, 운동과 식단을 다시 조절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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