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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코로나 백신(화이자) 1차 접종. 2일차 기록

by ♠SeltoΨ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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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일차 아침 많이 회복된 컨디션

8:30 기상

평소와 크게 다름이 없는 아침이다. 5시간 조금 넘게 잤지만 어제보다 피로도는 덜하다. 아침식사는 빵이랑 커피로 해결하고, 오후에는 외출을 할까 고민했다. 샤워를 하고 공가로 쉴 수 있는 금요일 아침의 여유를 만끽했다. 접종부위의 통증은 어제보다 조금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욱신한 느낌만 있을 뿐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다.

 

12:00 정오

피로감도 없고, 팔의 통증도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시야도 비교적 또렷해졌고, 열감도 없어서 외출을 하기로 했다. 자차로 왕복 40km 정도를 운전했다. 어제는 흐릿한 시야와 무뎌지는 듯한 감각 때문에 조금 불편했는데, 오늘은 평상시와 다르지 않아서 편안하게 볼일을 볼 수 있었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스마트폰을 중고 직거래로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밖에서 약 2시간 정도를 다니다가 귀가했는데, 움직이고 나니 상태가 더 좋아진 느낌이다. 오후 2시쯤 귀가해서 티브이를 보며 휴식을 취했다.

 

 

 

 

2. 일상생활을 해도 무방한 오후

16:00 오후

움직이면 뻐근했던 어깨가 약간의 찰과상을 입은 듯한 느낌으로 통증이 줄어들었다. 내일이면 평소 컨디션을 되찾을 것 같다. 컨디션이 회복되다 보니 지루하고 심심하다. 새 차나 하러 갈까 하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오늘은 집에서 푹 쉬고, 내일부터 상태가 좋으면 간단한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3. 2일 차 정리

첫날과 달리 피로도가 상당히 해소되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사람에 따라 면역반응이 격하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 필자의 경우에는 굳이 2일이나 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하게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첫날은 무리하지 말고 푹 쉬는 것을 추천한다. 빠른 시일 내에 마스크를 벗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그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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