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 유용한 정보

나에게 블로그는 부업이 아니다. 가끔 수입을 주는 취미이다.

by ♠SeltoΨ 2021. 5. 1.
반응형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수입보다는 즐거움

최근 애드센스 승인과 겸직 신청이 완료된 이후에 블로그 작성에 조금은 신경을 쓰고 있다.

기록을 남기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취미로의 의미가 컸었다.

물론 전문적으로 수익을 위해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다를 수 있지만, 나에게는 직장인의 부업이라는 의미는 크지 않다.

화초에-물을-주는-그림
썸네일

하지만 소소한 취미라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전문성을 가지게 된다.

블로그는 그 전문성의 증가가 수익으로 증명되는 구조이기에, 수익보다는 그 전문성이라는 것에는 욕심이 난다.

그래서 검색엔진 SEO를 공부하기도 하고, 오래된 블로거들의 노하우도 살펴보게 되었었다.

 

요즘은 주당 3~4개 정도의 글을 쓰는데, 본격적으로 운영한 기간이 짧기 때문에 수익도 없고, 방문자수도 미미하다.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지만, 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블로거의 생활을 제외한 나를 희생하고 싶지는 않다.

기초를 배운 후에는 천천히 레저나 게임을 즐기듯 개성을 살린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

 

 

옛날에 일기장에 일기를 쓰는 것을 즐겼다. 

가끔가다가 일기이지만 누군가가 읽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쓴 글이 나오곤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일기장은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아깝게 유실되어버린 나의 창작물 되었다.

 

이 곳에 쓰는 글은 없어지지도 않고, 소수의 누군가는 읽어주기도 하기에 이런 아쉬움을 남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나에게는 정이 가는 일기장이자, 즐거움의 공간이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좋은 글과 정보를 많이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