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저사양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비싼 PC를 쓰기에는 주머니 사정도 그렇고 평소 게임이나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가 없다.
검색, 유튜브 시청, 블로그, 주식거래 등 비교적 가벼운 작업을 하는 용도로 구입한 노트북이지만, 조금은 쾌적하게 쓰고 싶어서 설정을 조정하여 사용 중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1 노트북을 조금 더 쾌적하게 쓸 수 있는 설정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1. 전원옵션 설정.
전원옵션은 노트북의 경우 남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성능을 조절하여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옵션이다.
전원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굳이 활성화하지 않는 것이 PC가 가진 최고 성능을 사용할 수 있다.
첫 단계는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해서 최고성능 유지 옵션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작업표시줄의 검색을 이용하여 명령프롬프트를 검색하여 실행한다.
실행된 명령 프롬프트에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전원옵션에서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는 옵션이 활성화된다.
powercfg -duplicatescheme e9a42b02-d5df-448d-aa00-03f14749eb61
다음으로는 제어판에서 전원옵션을 조절하는 것이다.
제어판을 실행하여 목록으로 설정하면 전원옵션을 찾을 수 있다.
전원옵션을 실행하면 명령으로 활성화된 최고의 성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제 전원이나 배터리 상황에 따라 노트북의 성능이 제한되지 않는다. 절전모드를 제한하는 옵션이므로 베터리 용량은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2. 시각화 효과 줄이기.
내 PC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한다.
활성화된 창에서 장치 사양 아래에 있는 고급 시스템 설정을 실행한다.
실행된 시스탬 속성에서 성능 부분에 있는 시각 효과, 프로세서 일정, 메모리 사용 및 가상 메모리 설정을 클릭한다.
시각 효과에서 꼭 필요한 옵션을 제외하고는 모두 끈다.
필자의 경우에는 활자의 시인성에 관련된 옵션을 제외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모두 끄고 사용하는 편이다.
이건 극단적으로 제안한 옵션이므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효과는 선택을 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제외하는 것이 성능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애니메이션 효과는 없는 것이 시각적으로도 PC가 빨라졌다는 느낌을 준다.
윈도우11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복잡한 것은 만지지 않고 성능을 좋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사정에 따라 사양이 낮은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