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부터 가벼운 요통을 안고 살았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허리는 점점 더 약해지는 느낌이었고. 최근에는 염좌가 심하게 생겨서 열흘정도를 누워서 지내야 했습니다. 지금도 안정 중이지만, 의자에 앉아야 하는 상황을 위해 좌식의자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동생이 선물한 제품인데, 괜찮다는 판단이 들어서 사용소감을 정리하고, 제품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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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찾으려면 "자세 교정 의자"를 검색하면 위와 같이 제품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대략 3만 원 전후부터 6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필자의 기준에서 원자재와 제작난이도 등을 생각하면 그리 저렴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가격입니다.
바닥에 앉을 때 사용하거나, 의자에 놓고 앉으면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줍니다. 필자의 경우 요통이 잔존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업무를 위해 사용했는데, 그냥 의자에 앉는 것보다 허리에 부담이 훨씬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보조의자에 엉덩이를 밀어 넣고 깔고 앉으면 되는 간단한 구조이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도 편해서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쓰기에 좋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의자에 놓고 사용하면, 허리에 부담을 줄여주고, 바른 자세를 억지로 만들어줍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는데, 사용할수록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보조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그냥 앉는 것보다 편해집니다.
허리하나는 정말 탄탄하게 잘 받쳐줍니다. 염좌 때문에 사용하게 되었지만, 다 나아도 지속적으로 쓰게 될 것 같다. 5만 원 전후로 허리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그만한 가치는 있는 소비인 것 같습니다.
엉덩이에 살이 없는 분들은 처음에 골반쪽이 아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딱딱한 바닥 때문에 엉덩이가 배기는 느낌이고, 덩치가 있는 편이면 약간 작을 수 있으니 사이즈와 체형을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허리건강을 지키고, 요통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