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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금융

캔들차트 해석하는 방법

by ♠SeltoΨ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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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가격의 추이를 볼 때 사용하는 것이 차트입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차트의 움직임으로 추세를 예측하는 것보다, 가격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먼저 길러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가격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캔들차트를 해석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캔들차트의 역사.

봉차트라고도 불리는 캔들차트는 1600년대 일본의 쌀 거래에서 널리 이용되던 기록 수단입니다. 18세기 일본의 쌀 거래상 "혼마 무네히사"가 음양선 차트라는 이름으로 정착시켰으며, 1700년대 후반에 "스티브 니슨"에 의해 서방으로 알려졌습니다. 차트의 모양이 초의 형태와 유사하여 "캔들차트"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시작가, 최고가, 최저가, 마감가를 한 번에 나타낼 수 있는 기록 수단입니다.

 

양봉 음봉으로 보는 시가와 종가.

양봉과 음봉은 기간 동안의 가격의 등락을 표시합니다. 구체적으로 시가와 종가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승하였을 때는 붉은색으로 표시하며, 양봉이라고 지칭합니다. 제일 하단의 가격이 시작 가격이고, 반대인 상단은 종가가 됩니다. 반대로 가격이 하락 마감했을 때에는 파란색으로 표시하며, 음봉이라고 칭합니다. 제일 상단이 시가이고, 제일 하단이 종가가 됩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시한 그래프
캔들차트

 

예를 들기 위해 만든 위의 그림으로 설명하면, 1일의 차트는 양봉으로 100원으로 시작하여 200원으로 가격이 상승하여 마감했습니다. 2일은 음봉으로 200원에 거래가 시작되어 100원으로 시세가 하락하였습니다. 이렇게 가격의 등락에 따라 그래프의 색을 달리 표현하고, 캔들의 상하단이 시가와 종가를 나타내게 됩니다. 위의 그림은 캔들 하나가 1일 동안의 가격 변화를 기록한 일봉 차트입니다.  기간에 따라 일봉, 주봉, 월봉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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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로 표현하는 가격의 움직임.

지정된 기간 동안 가격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시작 가격에서 떨어졌다가 회복을 하기도 하고, 상승했다가 시작 가격 밑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일정기간 동안 움직인 가격은 시가, 종가와 더불어 최고가와 최저가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를 나타내기 위해서, 캔들차트에 추가적으로 선을 사용하여 표시를 합니다.

 

장중 최고와 최저의 가격까지 표시한 차트
윗꼬리, 아랫꼬리

위의 차트를 해석해보면, 1일에 200원에 시작한 가격이 장중에 최고 400원과 최저 100원까지 움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감은 300원에 종가를 형성하여, 결과적으로 1일에 100원이 상승한 차트이다. 2일은 300원에 시작한 가격이 장중 400원까지 상승했다가, 200원에 마무리가 된 것을 보여줍니다. 음봉으로 100원이 하락한 결과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캔들에 붙어있는 꼬리를 보고, 장중에 가격이 움직인 범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캔들차트는 현재 증권거래에서 가격 변동을 자세히 읽을 수 있는 수단입니다.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차트의 모양을 보고 다음 장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기술적인 분석을 신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차트를 해석하는 방법은 투자를 할 때 꼭 익혀야 하는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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