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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유용한 정보

80년대 데뷔한 중년배우 택시기사에게 폭언.

by ♠SeltoΨ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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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적당히 마셔야 한다.

 최근 누군지 알만한 중년 배우가 택시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탄 모 배우는 전화통화를 하는 도중에 마스크를 올려달라는 택시기사의 요구에 이 같이 반응했다고 한다. 이런 행동은 단발적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택시기사가 운전을 하는 10여 분간 이어졌다고 한다.

 

이 장면은 택시 내부의 CCTV에 고스란히 담겼으며, 사건이 공개되면서 가해자인 모 배우에게도 비판과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반응에 모씨는 "술김에 말을 오해해서 이 같이 행동했다."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모씨의 이 같은 행동을 갑질이라 표현하고 있고, 피해 당사자도 장시간 모씨의 공격적인 언행 때문에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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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인 택시기사도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한 가족의 가장일 것이다. 손님의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어 표현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행동은 필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

 

 빈축을 사고 있는 모씨도 중년배우이니 세상을 살만큼 살아봐서 이치나 예의 정도는 알고 있을 텐데, 좀 더 깊이 진심으로 반성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되고, 택시기사가 부당한 것을 이야기한 것도 아닌데, 이런 뉴스를 접하니 마음이 불편하고 아쉽다.

 

필자는 술에 대해 관대한 우리나라 문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술김에"라는 표현은 과오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우리나라에서 술김에 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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