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구글 에드센스를 승인받아 광고를 달게 되면, 노출과 클릭에 따라 수입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필자는 수익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상황이고, 그냥 주면 고맙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핀번호 우편을 받고 나니, 그래도 한 단계 올라갔다는 생각은 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1. 핀번호를 발송하는 이유.
핀번호는 주소지에 우편으로 발송이 됩니다.
에드센스 계정의 소유자가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입력한 주소에 실제로 거주하는지 검증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광고수입이 쌓이더라도 핀번호 인증을 하지 않으면, 지급이 보류된다는 메시지가 핀번호 발송 후부터 에드센스 홈페이지에 계속 떠 있었습니다.
2. 핀번호가 발송되는 시기.
핀번호는 구글 에드센스에서 광고수입이 일정 금액 이상 쌓여야 발송됩니다.
필자의 기준으로는 잔고가 $7 정도, 예상수입이 $3 쯤 쌓였을 때, 핀번호를 발송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수입이 약 $10쯤 쌓이면, 핀번호가 발송되는 것 같습니다.
핀번호가 발송되었다고 메시지를 받은 후에 우편이 도착할 때까지는 약 3주 정도 걸렸습니다.
대략적으로 2주~4주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에 나와있지만, 오랜 시간 도착하지 않으면 재신청도 가능합니다.
3. 핀번호 입력하는 방법.
우편물에는 친절하게 핀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이 나와있으나, 설명대로 입력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설정과 계정 정보에는 주소 인증을 하는 링크가 사라지고 없었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첫 페이지에 카드식으로 떠있는 알림을 통해 핀번호를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할 점은 핀번호는 6자리 숫자로 되어있으며, 입력을 잘못하는 것은 3회까지 재시도가 가능합니다.
핀번호를 받아 주소 인증을 완료했으나, 포스팅을 하는 빈도나 수준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로 생계를 해결할 생각은 없고, 필자가 쓰고 싶은 내용을 쓰고 싶은 만큼 쓰는 용도이기 때문에 수입에는 큰 욕심은 없습니다.
다만 아무리 편하게 작성한 포스팅이라도 적절한 정보가 일부 들어있기 때문에 조금씩 쌓여가는 잔돈에 작은 보람은 느껴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