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일상을 기록하거나 SNS를 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많은 사람들이 추억과 기록을 남기는데 예쁜 사진을 찍고 싶을 것이다. 오늘은 안정적이고 매력적으로 찍는 방법인 3 분할 구도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사진이나 그림에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구도는 많이 있지만, 3 분할 구도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3 분할 구도의 사용방법
건축이나 디자인에는 대상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보이도록 하는 비율로 황금비라는 것이 쓰인다. 이는 사진이나 그림에도 적용할 수 있어다. 같은 피사체를 찍더라도 구도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시각적 만족감은 크게 달라진다. 3 분할 구도를 쓰기 위해서는 피사체를 둘 수 있는 곳이 위와 같이 4곳이 된다. 각각의 위치에 따라 사진이 주는 느낌이 달라진다.
위의 사진은 단순하게 3 분할 구도만 사용하여 찍은 사진이다. 피사체의 위치가 안정적이고 바라보고 있는 야경까지 입체적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피사체에 적용하는 3 분할 구도
사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많은 것을 담기 위해 화각을 과도하게 넓게 잡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무엇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인지의 목적이 분명하지 못해 보는 사람에게 혼란만 줄 수 있다. 강조하려는 피사체를 분명하게 정하고, 그 외에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것을 담고 싶은 욕심과 배경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위의 사진은 카메라와 받치고 있는 왼쪽 팔, 인물의 눈의 위치와 어깨선을 3 분할 구도의 기준으로 사용했다. 강조되어야 하는 부분은 확실하게 보이고, 배경의 역할을 하는 인물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복잡하고 재미있는 구도가 다양하게 많이 있지만, 비교적 적용하기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 3 분할 구도이다. 물론 정해진 구도를 사용한 사진이나 그림만 괜찮은 작품이 되지는 않는다. 기본적인 구도를 익힘으로써 발전된 복잡한 기법을 이해할 수 있고, 이를 응용하여 개성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