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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킹 미국주식 코카콜라에 대한 이야기
오늘 내 보유종목 중에 NAVER와 SK텔레콤 두 종목을 모두 매도했다.
둘 다 저점 근처에서 잡은 것이라 웬만큼 하락해도 수익선이니 홀딩할까 고민했었다.
정리를 결정적인 생각은 이 정도면 수익실현을 해도 만족한다는 내 마음이었다.
네이버는 92% 수익이고 SK텔레콤은 20% 수익선에서 모두 매도했다.
그리고 모더나 2차 임상이 성공적이라는 소식도 있고, 미국이 상황을 보니 웬만큼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 하더라도 전과 같은 경제 중단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미국 주식을 매입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매입할 종목은 다름 아닌 코카콜라이다.
이미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관련 종목은 시세 반영이 되어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테크 관련 주식을 들어가자니 역시 이미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펜더믹이 종식된다고 해도 급속하게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될 것 같지는 않다.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회복하고, 내수 소비가 되살아나면,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찾다 보니 코카콜라를 고르게 되었다.
영업이익은 최근 감소하고 있고, 주가도 전고점 대비 3분에 2 정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지만, 음료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이 최고이며, 청량음료 외에 다른 영역으로도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배당주이기 때문에 만약 주가가 횡보한다고 해도 배당금으로 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배당투자 목적으로 꾸준히 매수하면서 초장기로 보유할 생각이다.
내 미국 개별주식 1호가 되는 종목이라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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