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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6개월간 독하게 절약하고, 재테크를 해왔다.
지금은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한국은 개별주 조금이랑 연금저축펀드로만 유지하고 있다.
0에서 시작해서 매달 100만 원을 저축했고, 저축금액의 절반 정도는 금융투자에 전념했다.
적립식으로 투자해서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희석되었음에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이루었다.
1차원적으로 생각해서 3000만원 모았고, 수익도 3000만 원 정도 낸 것 같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채무를 일부 정리하였고, 현재는 현금비중을 포함하여 증권사에 3000만 원 정도 굴리고 있다.
매달 평균적인 기대수익을 1%로 잡고 분산투자를 해두었고, 올해는 기대보다 높은 수익을 얻어가고 있다.
지속된다고 단언 할 수는 없지만, 만약에 내 금융자산에 0이 하나 더 붙었다는 가정을 하면, 매달 기대수익은 내 근로수입과 맞먹게 된다.
왜 더 일찍 시작해서 좀 더 많은 시드를 모으지 못했을까.
아쉽다.
자산을 분산하고 적립식으로 접근하여, 기계적으로 포트를 운영하는 것은 안정적인 수익과 리스크를 회피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지금처럼 꾸준히 해나간다면, 빠르지는 않아도 언젠가는 원하는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으리라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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