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디어 콘텐츠 리뷰17 어벤져스 히어로 중 누구를 제일 좋아하십니까? 전 헐크입니다. 헐크 2003년 작품 리뷰. 마블 어벤저스 시리즈 중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는 헐크이다. 그 계기는 스타크 타워에서 로키를 패대기치고 난 후 "퓨리 갓"이라고 비아냥 거리던 장면에서 비롯되었다. 왠지 귀엽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어벤저스 1편에 헐크의 등장은 왠지 뜬금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갑작스럽다. 로키를 저지하기 위해 닉 퓨리가 멤버를 소집하는 장면에서 블랙위도우가 동남아에서 브루스 배너를 만나는 장면이 전부이다. 앞뒤 스토리가 전혀 없이 마블 팬의 사전 지식에 의존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세월을 거슬로 올라가 보면, 헐크에 대한 영화는 엄연히 존재한다. 다만 헐크는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처럼 각 잡고 만든 작품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오늘은 헐크의 탄생을 다룬 마블 무비 .. 2021. 5. 30. 넷플릭스 주피터스 레거시 3회까지 시청 후 리뷰 넷플릭스 주피터스 레거시 소개 주피터스 레거시는 넷플릭스에 서비스 중인 히어로 시리즈물이다. 시즌1은 완결이 되었고, 필자는 차근차근 감상 중에 있다.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는데, 코믹스에서 이런 메시지를 과연 중점적으로 다뤘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이번 포스팅은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는 내용보다는 필자의 감상을 중심으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구성과 영상의 특징 정리 예전의 히어로물이 대부분 화려한 효과와 판타지적인 욕망을 대리 만족하는 내용이었다면, 요즘 들어 나오는 작품들은 나름 묵직한 주제를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듯한 흔적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의 감성을 원해서 선택하는 경우에는 기대보다 지루하고 흥미롭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주피터스 레거시 역시 판타지적 세계관 속에 .. 2021. 5. 17. 재미와 경제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 "빅쇼트" 리뷰 2016년에 개봉한 크리스찬 베일,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이 출연한 영화이다. 2007년 금융위기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고,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이상 보게 되는 작품이다.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마크 드웨인의 명언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내용을 압축한 한 마디이다. 루이스 라니에리의 등장 처음 몇 분은 진지하고, 다소 무료한 분위기로 영상이 시작된다. 하지만 주택저당증권으로 모기지 채권을 만들어낸 루이스 라니에리가 등장하는 장면을 기점으로 역동적인 느낌으로 분위기가 반전된다. 실제적으로 당시 안전하지만 수익성이 낮은 주택저당은 모기지 채권으로 묶여서 투자상품으로 판매된다. 여기.. 2021. 5. 16. 고전이 주는 감동과 교훈. 영화 버킷리스트 감상 버킷리스트는 200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이 출연했고,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인생의 기쁨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로드무비입니다. 필자가 이 영화를 감상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암에 걸려 우연히 같은 병실에서 치료를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카터 체임버스(모건 프리먼)가 대학시절 과제인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을 메모를 하게 되고,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이 이 낙서를 발견합니다.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합의합니다. 필자가 인상 깊게 본 장면 1.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나눈 이집트 전설에 대한 이야기 이집트인은 사람이 죽어서 영혼이 하늘에 가면 .. 2021. 4. 25.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컷[리뷰] 2017년도에 개봉한 저스티스리그를 보다가 잠든 것이 기억이 난다. 냉정하게 평가하면 대부분의 DC영화는 기대보다 못했고, 특히 배대슈와 2017년작은 그저 길고 지루한 영화로 기억에 남아있다. 좋지 않은 기억이 있고, 4시간의 러닝타임이 부담스럽기는 했다. 하지만 팬들이 비행기를 띄워가며 얻어낸 스나이더 컷이고 개인적으로 마블보다는 DC 쪽에 더 취향이 맞는 터라 휴일을 맞이하여 감상하기로 했다. 영상은 화면비가 4:3 정도로 옛날 TV 비율로 공개가 되었다. 스테판울프의 CG가 달라진 것 말고는 영상에서의 차이는 없었다. 잭 스나이더의 특징이 그대로 묻어있는 빈티지하고 칙칙한 느낌은 그대로 잘 살아있었다. 하지만 집중을 이끌어내는 몰입감은 달라졌다. 총 6개의 컷으로 나누어서 마치 스케일 큰 미니시리.. 2021. 4. 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