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한주씩만 매입하더라도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는 미국 초 우량주이다.
하지만 가지고 싶은 욕심을 버릴 수 없다.
FAMANG이라 불리는 기라성 같은 주식을 모두 투자하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 살펴볼 종목은 SPYG이다.
1.개요정리
SPDR Portfolio S&P500 growth ETF
티커 SPYG
운용사 : SPDR ( 스테이트 스트리트)
상장일 2000.09.25
시가총액 $7.59B
가격 $40 전후
수수로 0.04%
배당률 1.29%
설명에는 총 300개의 종목에 분산한다고 되어 있지만, 초반에 언급했던 FAMANG을 높은 비율로 가지고 있는 상품이다.
나름의 구성 비율 기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상세한 부분은 필자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S&P500 지수 회사 중 수익과 성장성이 좋고, 규모 있는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는 단순한 전략이므로, S&P500을 통째로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슷한 구성의 ETF는 QQQ, VUG, IVW 등이 있다.
주당 가격과 운영보수가 비교적 저렴한 것이 SPYG를 선택하게 된 이유이지만,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소액으로 매수할 수 있는 장점에 시가총액이 작다는 단점이 더해저서, 수급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개인적인 판단에 그 외에는 특별한 불안요소는 없다고 생각한다.
2.주가흐름
10년간 약 4배 정도의 가격 상승의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종목이다.
낮은 배당률에 관한 이야기는 생략하겠다.
고성장과 고배당을 동시에 충족하기를 원하는 것은 양심이 결여된 욕심이다.
필자는 미국 주식은 이 녀석까지 총 3 종목에 분산하고 있다.
저변동, 고배당을 추종하는 SPHD
꾸준히 배당을 성장시키고 있는 종목에 분산하는 VIG
높은 성장성과 규모를 기준으로 하는 금일의 종목 SPYG
이 3개 ETF에 같은 비율로 투자함으로써, 광범위한 기준을 폭넓게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포트폴리오의 규모가 커지고, 필자도 지금보다 경험을 쌓으면, 특정 섹터에 집중하는 종목들도 편입할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은 증권투자의 시작을 TIGER 200으로 연습했던 것처럼, 미국 시장의 투자를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한 단계씩 착실하게 밟아 올라가는 것이 보다 안전한 길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