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2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배달 아르바이트 요령 정리. 필자는 아르바이트로 배달을 한다. 투자로 생활을 하다 보니,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다. 안정적인 인컴이 필요해서, 전업라이더의 30% 정도의 비중으로 일을 한다. 그렇게 해오던 배달 아르바이트가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 많이 배달 아르바이트로 많이 벌진 않았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생활하는데,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된 일이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경험한 입장에서 배달 플랫폼을 이용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요령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1. 먼저 익혀야 하는 것들. 배달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운전을 하는 것이다. 오토바이 운전은 안전을 위해 도로상황에 대한 이해도와 능숙한 운전 기술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오토바이를 구입하고는 모토캠핑, 전국일주, 짧고 긴 라이딩 투어를 .. 2024. 10. 18. 바쁘게 다녔더니... 나답지 않은 짓을 했다. 요즘 스트레스가 쌓였나 보다. 평소와 다르게 쉬지 않고, 바쁘게 일을 했다. 주위나 풍경을 전혀 돌아보지 못했다. 짧은 시간 일을 하지만, 화장실 해결하면서 담배 한 대 태운 게 오늘 휴식의 끝이었다. 그렇다 보니 평소보다 수입은 많았지만, 기분은 무덤덤하다. 기억에 남는 하나 남는 것이 있다면... 민락동에 있는 아파트로 배달을 갔다. 음식을 놓고 나오는데, 누가 봐도 같은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 탔다. 제법 고층이라 내려가는데 시간이 걸린다.아이들이 무서워해서 헬멧을 벗어달라 요청하는 아파트들이 가끔 있다. 그 아이들도 나랑 좁은 공간에 있는 것이 무서웠는지 어색하게 힐끔거린다. 평소라면 무신경했을 텐데, 왜 그랬을까?"안녕?" 하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2024. 10. 17. 10% 매각으로 수익실현. 오래 사용한 갤럭시 s10e가 드디어 맛이 갔다. 정말 잘 버텨주었고, 아직 기능도 빠릿빠릿한 편인데 카메라 센서가 고장 나서 초점을 잡지 못했다. 바꾸기로 마음먹고 가지고 있던 현금에서 과감하게 40만 원 정도를 소비했다. 현금이 갑자기 줄어들었고, 이번달 이것저것 쓴 것이 좀 있어서 심심풀이 계좌에서 60만 원만 현금화했다. 잔돈을 모아서 불려 가던 계좌가 어느덧 660만 원으로 제법 몸뚱이를 불렸다. 올 2월부터 소수점투자를 이용해 가지고 놀던 녀석이 제법 컸다. 전략은 20개 종목을 똑같은 비중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단순해서 관리하기가 상당히 편하다. 마음만 먹으면 매일 할 일이 생기고, 귀찮으면 방치했다 생각나면 리벨런싱 해도 괜찮다. 전부 안정적인 종목들로만 구성했다. 종목당 평가금이 약 3.. 2024. 10. 17. 개인적인 혼다 CT-125 헌터커브에 대한 생각. 필자는 스쿠터로 캠핑과 여행을 즐긴다. 아르바이트로 배달 라이더 일도 하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스쿠터는 야마하 트리시티 125S이다. 3년째 사용 중이고, 2만 8천 km 정도 운행을 했다. 아직 보유하고 있는 스쿠터가 쌩쌩하기 때문에 다음 바이크를 고민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하지만 필자의 워너비가 되어버린 오토바이가 있다. 바로 혼다의 헌터커브이다. 레저와 비즈니스를 넘나들 수 있는 범용성이 매력적인 바이크라 출시 때부터 줄곳 서치를 해왔다. 필자의 입장에서 헌터커브를 탐내는 이유와 반대로 고민하게 되는 요소를 정리하고, 구입 시 필요한 예산을 계산해 보도록 하겠다.필자가 원하는 오토바이의 조건.1종 보통 면허로 운전이 가능한 125cc 미만의 이륜차.검증된 내구성, 수리 및 유지가 원활한 서비스.. 2024. 10. 15. 노안 때문에 폰을 보는 것이 힘들 때. 언젠가부터 눈이 침침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힘이 들었다. 최근 심해지는 느낌에 걱정이 되어서, 안과를 방문했다. 원시가 있어 시력이 좋지 않은 데다가 노안이 와서 시인성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고 이야기 들었다. 특별한 질환은 없고, 시신경도 정상이라는 부분은 다행스러웠다. 권유하는 안경을 맞췄는데, 시야는 또렷하지만, 어색하고 어지러워서 자주 착용하지는 않는다. 가장 불편한 것은 오토바이 배달 어플을 보는 것이다. 글자가 겹쳐 보이거나 흐릿해서 주문 번호나 배송지 주소를 식별하는 것이 힘들었다. 특히 피곤한 날은 더욱 심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해결해 주는 스마트폰 기능을 발견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1. 고대비 모드.고대비 모드의 작동법은 아래와 같다.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을 선택한다. 시인성 .. 2024. 10. 14. 토독 토독 비가 온다. 일할 때 잘 입는 티셔츠와 바라클라바를 빨래통에 넣어놨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여 오늘은 집에서 쉬려고 마음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나서 밖을 보니, 집안에 있는 것이 답답했다. 날은 흐렸지만, 비 오기 전까지만 돌아다녀야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이런 날은 쫓기는 마음이 전혀 없어서 돈을 벌어도 노는 기분이 든다. 같은 시간에 출근을 하는 아랫집 이웃에게 인사를 하고, 대표적인 유배지인 송정으로 배송을 갔다. 요즘 이쪽으로 코스를 많이 주는 것 같다. 이어지는 콜을 마무리하고는 달맞이로 복귀했는데, 애매하게 이어지는 배달에 탈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집 근처로 복귀하니 해운대 시가지로 나서는 콜이 들어왔다. 아직 귀가하기에는 이른 시간이고, 그럴 마음도 없었다. 이런 식으로 대충 2시간 정도 놀다.. 2024. 10. 14. 이전 1 2 3 4 5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