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놀 거리(모토캠핑, 스쿠터 여행)28 청도 운문댐하류보 모토캠핑 후기. 날씨가 풀리면서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경상권에 시원한 물가와 나무 그늘이 있는 청도 운문댐 하류보에 가게 되었고, 만족한 캠핑을 하게 되었다. 오늘은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의 캠핑 후기를 남기려 한다. 1.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의 특징. 운문댐은 밀양강에 건설되어있는 용수공급을 위한 댐이다. 댐 하류에는 유원지로 조성이 되어있고, 무료로 개방되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성수기에는 따로 주차비가 부과된다고 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 캠핑장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필자가 캠핑을 한 22년 5월 9일부터 10일은 하류에 수량이 적어서 조금 아쉬웠다. 운문댐 하류보는 시기에 따라 수량의 차이가 심한 편이다. 유원지는 강을 따라 양쪽으로 산책로와 잔디밭으로 꾸며져 있다. 주차장이 강을.. 2022. 5. 12. 경남 바이크 투어 코스 추천 (밀양댐, 용평터널) 필자는 엔트리 스쿠터인 트리시티125S를 운행 중이다. 집이 해운대라서 바이크를 타고 근거리를 라이딩할 때에는 주로 송정과 기장 쪽으로 가는 편이다. 하지만 어제는 조금 멀리 색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은 마음에 밀양댐을 기준으로 코스를 잡아서 다녀왔다. 바이크를 타는 분들이 많이 다니는 코스이기도 하고, 필자도 만족스럽게 다녀와서 움직인 동선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포인트는 용평터널, 밀양댐이다. 필자는 바이크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아틀란을 사용한다. 비교적 오토바이 경로에 최적화되어있고, 주변에 식당, 관광지, 편의시설 등의 안내가 이륜차에 잘 맞추어져 있는 느낌이다. 경로를 요약하면,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해서 김해를 거쳐 밀양 용평터널을 목적지로 움직였다. 이후에 밀양호 전망대를 목적지로 이동했고, 복귀 .. 2022. 4. 28. 부산 대저 캠핑장에서 첫 캠핑 경험담. 모토캠핑에 관심이 생겨서 무작정 용품을 구매하고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오토바이도 초보인데 무거운 짐을 싣고 멀리 가는 것이 솔직히 부담스러워서 차를 이용했고, 경험한 후에 물품을 줄여서 모토캠핑에 도전해볼 생각으로 가까운 대저 캠핑장을 선택했습니다. 차를 이용했기 때문에 일단 구입한 캠핑용품은 부담 없이 모두 가져가서 시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첫 캠핑에 대한 경험과 소감을 정리해서 입문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리뷰하겠습니다. 1. 구입한 모토캠핑 장비. 텐트는 데카트론 트랙 100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접근성이 좋았고,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설치와 철거 모두 어렵지 않았고, 한낮에는 텐트 내부가 뜨거웠으나, 일몰 후 기온이 떨어지니 안락하게 사용.. 2022. 4. 23. 밤에 다녀온 기장 오랑대 공원. 낮잠을 자고 나서 6시쯤 일어나 저녁을 먹었다. 보통 저녁을 먹고 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이다. 하지만 짧게 낮잠을 잔 직후라서 조금 어슬렁거리고 싶어졌다. 그래서 바이크를 타고 가까운 곳에서 바람이나 쐬야겠다 싶어서 기장 오랑대 공원에 다녀왔다. 송정해수욕장에서 롯데 아웃렛을 지나 대변항 방향으로 조금만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작은 공원이다.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파도소리 들으며 조용히 쉬기 좋은 곳이었다.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려고 하니 오토바이는 열리지가 않는다. 호출을 해서 오토바이 주차를 요청하자 바를 올려주셨다. 주차를 하고 나서 공원으로 내려가서 힐링타임을 가졌다. 밴치도 여러 군데 있고,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미리 준비한 캔커피를 마시며, 공.. 2022. 4. 11. 낙엽에서 카빙까지 스노보드 연습단계 4탄. 비기너 턴 입문자들이 넘어야 할 또 하나의 산은 비기너 턴이다. 이것을 연습할 단계까지 왔다는 것은 펜듈럼으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고, 원하는 타이밍에 제동과 이동방향의 전환이 자유롭다는 의미이다. 다음단계는 펜듈럼과 달리 본인의 스텐스도 정하고, 일정 부분 공포심도 극복해야 한다. 때문에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 먼저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비기너 턴을 할 때 장점을 언급해 보겠다. 1. 비기너 턴을 할 때의 장점 비기너 턴은 힐사이드 팬쥴럼 상태에서 토우 사이드로, 토우 사이드 팬쥴럼에서 힐사이드로 보드를 돌리는 단계이다. 이 단계를 완성하면, 엉덩이를 땅에 대고 일어나는 힘든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앉아서 보드를 신고 몸을 돌려 엎드린 후 무릎으로 편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양쪽으.. 2022. 2. 1. 낙엽에서 카빙까지 스노보드 연습 단계 3탄. (팬쥴럼, 낙엽) 2탄에서는 서있는 방법, 제동을 잡는 방법인 사이드 슬리핑에 대한 것을 다뤘다. 이제부터 주행의 한 종류인 팬쥴럼을 연습하는 방법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여기서부터는 시선과 상체를 사용하고, 무게중심의 이동을 이용하는 기초 방법을 배우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슬로프에 대한 용어를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1. 알아야 할 용어 슬로프는 고도에 따라 또는 진행방향에 따라 사용되는 표현이 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보딩을 시작하는 장소를 "탑"이라고 부른다. 슬로프를 활강한 후 도착하는 곳을 "베이스"라고 한다. 슬로프 양쪽 옆에 세워놓은 그물망과 기둥을 "펜스"라고 부른다. 이 부분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추가적으로 슬로프에서 탑이 있는 방향을 "산"이라고 .. 2022. 1. 14.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